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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분류
- 인문과학 >인문과학기타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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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학기
- 2017년 2학기
- 강의계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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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시대가 고전(classics)의 시대라고 한다면 21세기는 문화의 시대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와 같은 21세기의 시대적 상황에서 그동안 문,사,철 중심의 엄격한 학문단위로 구분되어 온 인문학의 학문체계는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있으며 이에따라 새로운 단위의 학문체계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본 교과목은 인문학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모색하고 그 모색된 결과로서 문화연구를 제시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전 시대와 구분되는 21세기의 시대적 특징을 알아보고 이에 따라 고등교육의 학문체계와 학문단위가 왜 제고 되어야할 필요성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 필요성에 따라 설정된 문화 연구의 특징이 무엇이고 그것이 왜 이시대에 부응하는 학문적 패러다임이 될 수 있는지 살펴보게 될 것이다. 이울러 문화론이 가진 장점과 단점을 함께 살펴보고 또 다른 가능성으로 어떤 패러다임이 제시될 수 있는지도 살펴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