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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함께 생각하는 삶의 가치” (조호제: 미국 산타클라라대학교 경영학과 석좌교수) |
인생에는 방황과 고난의 시기가 있게 마련이다. 이때 이를 회복할 수 있는 삶의 가치로 3PVS가 있다. 즉 3P(Purpose목적, Plan계획, Partner동역자), 3V(Vision비전, Value가치, Viewpoint관점), 3S(Simple단순한 삶, Sharing나눔, Serving Life섬김)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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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시대의 인간이해” (손동현: 한국교양기초교육원장, 대전대 석좌교수) |
실천적 삶, 가치연관, 반성연관, 세계연관적 성격이 있는 인문학적 성찰은 다소 어렵지만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삶의 조건만이 아니라 인식방법을 바꾼 디지털 기술시대에 인간다움이 무엇인가를 묻는 작업은 시의적으로 필요한 것이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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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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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스마트 사회, 어떻게 살 것인가?” (한성국: 원광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
초연결 스마트 사회는 ‘사물인터넷화’, ‘서비스화’, ‘지능화’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앞으로 사회는 이러한 방식으로 더욱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이 시대에 요청되는 가치는 인간성 회복, 글로벌마인드, 창의/융합능력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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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전략, 패러다임의 변혁”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자유와창의교육원장) |
우리는 상시전쟁의 시대에 살고 있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세계의 흐름)의 변화를 파악하고, 전략을 수립하며, 시스템을 개발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독창성을 갖출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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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생애가 이루는 것- 『파우스트』와 괴테의 부단한 자기형성의 삶” (전영애: 서울대 독문학과 교수) |
괴테는 부단한 자기형성의 삶을 살았다. 괴테가 평생 슨 세계최고의 명작 『파우스트』는 영혼과 사랑, 삶의 투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괴테는 매일 노력하며 새롭게 자신을 정복하는 사람만이 자유도 생명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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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딧세이아, 나를 찾아가는 길” (이태수: 인제대 석좌교수/인간환경미래연구원장) |
오딧세이아는 문자로 쓰인 서양문명권의 최초의 문학작품으로 인간의 자기이해를 담고 있다. 인간의 삶이란 죽음과 고난 때문에 의미를 부여받을 수 있으며 구원이나 완성이 부재하는, 즉 가출과 귀향이 교차되고 반복되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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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감상, 어떻게 할 것인가?: 현대미술과 인간의 삶” (정준모: 미술평론가) |
예술은 동사형이다. 즉 움직이는 것이나 변화하는 것, 일상생활에서 구현된다. 예술은 남의 눈보다는 내 눈으로 보아야 하며, 물음을 던지고 작품과 대화를 할 때 미적 감응이 일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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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실천과 삶의 혁명” (도법스님: 실상사 주지,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장) |
우리가 알아야 할 지식은 “나는 누구인가?”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문제다. 우리는 우주적 존재의 관계의 그물망 안에 있으며, 생명 자체인 인간의 존재가치에 눈을 떠야 한다. 인간은 행위하는 대로 그 삶이 창조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주체적으로는 자신을 낮추고 비우고 나누는 삶이며, 상대적으로는 우주 존재 자체에 대해서도 존중하고 인정하며 감사한 삶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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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상상력과 인간의 삶” (강연호: 원광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
문학은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사유를 이끌어내는 것으로 자동화된(습관적) 인식을 거부하고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우리는 ‘불안을 내포한 가벼움’에 대해 성찰하며, 속도와 망각에 대한 문학적 항체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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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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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고창진과 새김아트의 탄생” (고암 정병례: 예술가) |
‘새김아트’는 문자, 회화, 조각, 디자인을 결합해 현대적으로 만든 종합예술이다. 이것은 물질과 정신, 음과 양, 색과 공,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양극성으로 우주질서의 이야기를 표현한 것이다. 예술에서 솜씨(기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철학적 내용이 있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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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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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마음공부” (김학권: 원광대 철학과 교수) |
인간은 미완성의 존재로 동물 이상의 존재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공자는 인간이 유한하며 과정적 존재로 이해하며 생명의 고귀함과 인간다움을 자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유가에서는 사회적 연결망 속에서 인(仁)의 실천을 강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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