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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분류
- 인문과학 >인문과학기타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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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자
- 2015.09.24
정부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또 국가의 존재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떤 형태의 국가를 만들어야 할까요? 정치공동체 내에서조차도 정부의 역할에 대한 첨예한 대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법적 기관 및 정치적 기관을 개인의 자유를 보호하고 평화와 평등, 정의, 행복을 실현하고 가장 긴급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단으로 보는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정부를 원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20세기의 형편없는 정치적 실험들과 정치권력이 독재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생각 때문에 정부의 개입이 최소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위와 같은 입장 차이는 심각한 철학적 입장 차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모든 정치 및 법적 기관은 기초적인 생각을 기반으로 세워졌습니다. 이 강좌에서는 그러한 생각들을 살펴보고, 우리 주변의 정치 기관과 정치 시스템이 확실하거나 변함없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평가해보고 필요하다면 변화할 수 있어야 하는 것들이라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저명한 철학자들의 생각과 주장들도 살펴볼 텐데요. 플라톤, 휴고 그로티우스, 데이비드 흄, 토머스 제퍼슨, 제임스 매디슨과 같은 역사적인 사상가들과 미셸 알렉산더, 콰미 앤서니 아피아, 브라이언 캐플란, 엔젤라 데이비스, 로널드 드워킨, 존 엘스터, 존 하트 일리, H.L.A. 하트, 마이클 휴머, 앤드류 레펠드, 제레미 왈드론 같은 현대 이론가들을 만나볼 예정입니다.
이 강좌의 목표는 여러분에게 특정 정치적 의견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더 깊고 철학적인 기초를 쌓아 여러분 스스로의 의견을 가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강좌를 통해 여러분과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영어자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