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SBS 서울디지털포럼 2014] 빨간 상자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 어도비 시스템즈에서 새로운 혁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숙제를 안고 있던 수석전략가 마크 랜달에게 미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만약 회사가 직원들이 던지는 모든 제품 아이디어를 자세히 들여다 보지도 않고 무조건 지원해 준다면 어떨까? 그는 과연 이게 먹힐지 실험해보기로 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사람들에 대한 믿음은 길을 잃었던 그들의 열정과 목적을 연결시키며 그들을 혁신가들로 변화시켰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소위 ‘킥박스KickBox’라 불리는 혁신 프로세스가 탄생했으며 직원들은 각각 상상력, 자금, 그리고 6단계로 구성된 신기한 게임으로 채워진 미스테리한 빨간 박스를 받는다. 마크는 이 빨간 박스가 가진 엄청난 힘의 비밀을 공개한다. 그리고 이 원칙들을 활용해 어떻게 다양한 조직, 회사, 기관 내에서 여기저기 잠자고 있던 혁신가들을 깨울 수 있을지 이야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