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어떻게 ‘자기’를 찾을 것인가?: 니체의 《차라투스트라》 읽기 (김정현: 원광대 철학과 교수) | 강연에서 니체를 읽는 방법과 그의 주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내용을 ‘자기 찾기’라는 개념으로 소개하고, 음악, 미술, 무용, 문학 등 현대의 예술 및 한국의 현대 정신세계에 끼친 니체의 영향을 소개한다. | ||
2. | 글로벌 시대의 한국 경제 (박재완: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전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장관) | 강연에서는 지난 50년 한국의 현황을 ‘한강의 기적’과 ‘중진국함정의 극복’으로 정리하고 다가올 50년의 문제점을 ‘고령화’, ‘통일가능성’, ‘글로벌 경제위기’, ‘기후변화’, ‘글로벌 리더쉽의 약화’ 등 다양하게 설명하며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 ||
3. | 글로벌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장회익: 서울대 명예교수, 전 한성대 이사장) | 강연에서는 동양적 지혜, 즉 태극도설을 현대과학적 시각에서 접근한다. 우주의 시작에서 생명과 인간이라는 존재가 만들어지는 과정, 삶과 그 주체로서의 ‘나’와 ‘우리’의 관계, 지구멸종의 위기 등을 ‘온생명’의 관점에서 다룬다. 또한 주체로 깨어나는 온생명을 의식하며 삶을 영위해야 하는 이유를 언급한다. | ||
4. | 니체와 현대예술의 탄생 (김정현: 원광대 철학과) | 니체의 미학정신에서 현대예술의 실험정신이 탄생하는 과정을 언급한다. 이와 더불어 현대미술에서 유겐트스틸, 미래주의, 다다이즘, 표현주의, 초현실주의 등에 미친 니체의 영향을 살펴보고, 현대미술의 방향과 과제 등을 언급한다. | ||
5. | 영상콘텐츠와 글로벌문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단국대 영상콘텐츠대학원장, 전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 | 한국 영화가 글로벌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언급한다. 이와 더불어 독립기념관, 예술의 전당, 현대미술관 등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예술공간의 건설 및 부산국제영화제가 창설되어 성공하기까지의 일화 등을 소개한다. | ||
6. | 한국문학의 세계화와 그 과제 (민용태: 고려대 명예교수, 시인) | 한국문학은 ‘철학의 부재’로 세계문학으로 나가지 못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전통에 대한 관심과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성의 발굴이 이루어야 세계문학의 길이 열리게 된다. 문학에도 깊은 ‘철학적 사고’가 필요하다. | ||
7. | 정보화시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가? (한성국: 원광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 소통기술의 발전과정을 설명하며 현대는 초연결사회로 규정될 수 있다고 언급한다. 소셜 미디어의 발달과 더불어 소통혁명이 일어나고 있지만, 다른 한편 익명성, 정체성 혼란, 언어폭력, 스마트폰 중독과 같은 부정적 현상도 나타나기에,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 ||
8. | 중국문화와 글로벌세계 (이우정: 원광대 중국학과 교수) | 강연은 중국의 경제, 역사, 정치를 토대로 중국이 오늘날 세계 초강대국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 즉 용광로 문화를 ‘융이위화(融而爲和)’, ‘적토성산(積土成山)’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오늘날 세계에는 이익보다는 상생, 공생을 추구하는 홍익인간의 이념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