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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법: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 (김정현: 원광대 철학과 교수) |
세계의 혼조 속에서 삶과 죽음의 문제가 시대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성과사회, 경쟁/피로사회 속에 사는 현대인에게 삶과 죽음이 성찰은 아름다운 삶, 깨어있는 삶, 충일한 삶을 운영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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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즘과 인문학” (이광래: 강원대, 러시아 하브로스크대 명예교수) |
가상세계, 사이버초원세계 등의 등장과 더불어 세계는 점차 유목화되고 있다. 글로벌세계에 살기 위해 유목민이 되고, 인문학으로 유목하며, 목적의식을 가지고 세계로 나갈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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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계,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21세기는 다원주의 시대로, 폐쇄적 민족주의, 공산주의, 종교적 근본주의 등 폐쇄사회적 요소를 극복하는 과제가 있다. 다원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공적 사유이며, 사랑이 있는 봉사정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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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여전히 필요한가?: 디지털시대의 삶과 관련하여” (김주연: 숙명여대 석좌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
오늘날 인문정신이 소멸하고 기능주의가 확산되고 있다. 작가들도 인문정신이 마모되며 문학 역시 좀비화되고 있다. 문학은 사회질서의 기능화에 저항하는 힘을 제공해야 한다.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고 인문정신의 성찰적 힘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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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글로벌 세계와 공공성” (김태창: 일본 코토포럼 공공철학공동연구소장) |
현대사회에서 공(公)과 사(私)의 의식이 재조정되어야 하며, 공공(公共)의 차원을 발견해야 한다. 공공철학은 사를 살리며 공을 여는 활동(活私開公)이며, 우주적 생명을 살리는 운동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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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의 창조성 - 상인들의 생존욕망과 예술” (성제환: 원광대 경제학과 교수) |
르네상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을 이해해야 한다. 수도원이나 성당의 안장권은 장식의 의무를 져야했고, 이는 예술작품 탄생의 배경이 되었고 새로운 시대의 탄생을 가져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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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전통과 21세기” (박맹수: 원광대 원불교학과) |
동학은 투쟁, 저항, 반란의 사상이 아닌 살림사상이다. 시천주(侍天主)사상은 우리 안에 우주생명을 모시고 있다는 사상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될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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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 (김도종: 원광대 총장) |
21세기는 문화자본주의 시대이며 개인중심주의 사회이다. 물질적 욕구뿐만 아니라 정신적 욕구 실현을 추구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추어 우리는 특히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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