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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분류
- 공학 >컴퓨터ㆍ통신 >정보통신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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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학기
- 2014년 1학기
‘사람을 위한 로봇’ 의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자연에서 배워야 한다. 실례로 재난상황에서 우리의 생명을 구하고 장애인의 거동을 돕는 로봇을 개발하는데에 있어서 동물의 기동성을 로봇에 구현하는 것은 어느덧 필수적인 일이 되었다. 이렇듯 자연으로부터 얻은 아이디어가 서로 다른 분야를 아우르며 혁신으로 이어지는 융합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초원리의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철학적 또 현실적 배경을 바탕으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김상배 교수가 ‘자연을 배우는 방법’을 소개하고 미래형 로봇을 위한 혁신적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이 자리는 자연의 신비가 로봇에 적용되는 과정을 세계적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그의 주요 연구들인 게코 도마뱀의 접착력을 적용한 ‘스티키봇Stickybot과 ‘MIT 치타’로봇을 통해 최초로 고국인 한국에서 그가 직접 설명하는 무대이다. 사람을 위한 로봇의 의미는 무엇이며 우리는 그 혁신을 통해 어떤 지혜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자연에서 무조건 정답을 찾으려 하기보다는 그 원리를 파악해서 공학적인 재구성을 이루는 방법과 그 방향성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